안녕하세요? 이경조 PD 입니다
10월 11월 이스라엘 일정이 있었는데,
다들 아시다시피 전쟁 때문에 내년으로 모든 일정 미루어졌어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위해서도 기도해야 할 듯요!
계속해서 갈멜과 연관된 부분을 나누도록 할게요.
우리는 무흐라카라고 불리는 엘리야 기념교회를 주로 방문하게 됩니다.
무흐라카는 [불의 장소] [불이 내려온 곳]이라는 의미로,
엘리야가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과 대결을 펼쳐
불로 이긴 곳을 이야기합니다.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왕상 18 : 38
하나님은 왜 불로 심판하셨을까요?
성경 여러 곳에서 하나님이 불로 심판하시는 구조를 살펴보면
그 답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거룩하고 정결하게 되기를 원하신다는 것
모두 다 잘 아시죠?
하나님이 심판 하신다는 것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한다는 것말이죠
하지만 그 심판은 목적이 있습니다.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지라도
내가 그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다
요 12:47
하나님은 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심판이 아닌 구원을 주러 오셨습니다.
하나님은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주께서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으로
시온의 딸들의 더러움을 씻기시며
예루살렘의 피를 그 중에서 청결하게 하실 때가 됨이라
사 4:4
심판하는 영은 소멸하는 영이라고 했습니다.
소멸은 불로 태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시죠.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눅 12:49
땅은 마음입니다. 우리 영혼입니다.
무지하고, 혼돈과 공허, 진리의 빛이 없는 우리 마음에
예수님의 불을 던지시는 것입니다.
바로 소멸하는 불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길 원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구원이 시온에서 나오기를 원하도다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포로된 곳에서
돌이키실 때에 야곱이 즐거워하고 이스라엘이 기뻐하리로다
시 14 : 7
시온은 예수님이 나오는 곳입니다.
그래서 시온에서 이스라엘의 구원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시온에 빛을 비추십니다.
온전히 아름다운 시온에서 하나님이 빛을 비추셨도다
시 50:2
우리 하나님이 오사 잠잠하지 아니하시니
그 앞에는 삼키는 불이 있고
그 사방에는 광풍이 불리로다
시 50:3
하나님의 빛이 비춰지면
삼키는 불과 광풍, 회오리 바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이 자기의 백성을 판결하시려고
위 하늘과 아래 땅에 선포하여
시 50 : 4
그리고 마지막에
이르시되 나의 성도들을 내 앞에 모으라
그들은 제사로 나와 언약한 이들이니라 하시도다
시 50 : 5
거룩한 자들, 시온의 남은 자들을 하나님 앞에 모으십니다.
이렇게 불을 우리에게 던지는 구조가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방법인 것을 알았습니다.
엘리야 기념교회를 방문하게 된다면,
이런 부분을 한번 생각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